튼튼이성장일기

우리승현이 200일 기념 사진

승현성현파파 2017. 12. 2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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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낸 승현이의 200일.

할머니의 갑작스런 소식에 정신을 차리긴 힘들지만,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승현아.

아이의 200일.

사실 챙기는것 자체가 무의미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 하나하나가 추억이 되겠죠.


요건 갤럭시노트8의 사진기능으로 찍으면서,

사진에 특수분장을 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우리 아기한테도 사용해보네요.

귀엽죠?

케익이 2개.^^

선물 받았어요.


촛불을 붙이고,

축하노래를 부르고,

기념사진을 찍고.

아이는 촛불을 끌수가 없으니깐,

제가 불을 껏답니다.

너무 쎄게 불어서,

가루가 아이에게 다 날아가버려서.

깜놀했죠.

종일.

이렇게 들뜬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아이는 이제 잠을 잡니다.

참 아이가 태어난지 벌써 7개월이 다되어 간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을 아직도 찾고 있는

초보아빠입니다.

무럭무럭 자라기를.!

아이는 제 아이라서 너무 이쁩니다.

제눈에만요.^^

요즘 사람을 알아보는 것 같아서,

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퇴근해서 집에오면,

저를 보고 소리를 크게 지르는게.

이맛에 아빠가 되는 거라 생각도해봅니다.

아이의 200일.

제가 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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