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튼튼이 아버지 인사드립니다. 참.아버지가 된다는 것. 부모가 된다는 건.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을 갖게 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멋있는 말을 쓰려고 한건 아니구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드디어..기다리던 제 아들! 기분이 좋네요. 인천마이비산부인과에서. 아주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답니다. 정말 이세상의 부모님들은 위대하고, 제 와이프는 앞으로 존경하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유도분만을 위해 아침 8시에 인천마이비산부인과를 찾았죠.!! 촉진제를 맞고. 1시간정도의 운동. 그리고 다시 검사. 또다시 1시간 운동. 2번의 반복후에 진통이 옵니다. 상당히 빠른 시간에 진행이 됐다면서. 간호사가 분주합니다. 근데.조금 절망적인건. 자궁이 좁아 아이가 나오기가 힘들것 같다는 것. 주저하기는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