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34일 승현이가 태어나고 이렇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무탈하게 커가고 있는데. 아이도 예방접종은 해야죠. 승현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1차접종때 너무 많이 앓아서. 두려움을 가지고 병원으로 향했죠. 1차 접종때는 열이 38.5도 까지 오르고, 병원에서 입원 권유까지 받아서. 2차 접종은 정말 두려웠습니다. 부디 아이가 잘 이겨내길. 아이를 낳고 건강수첩을 받고, 예방접종 기록표에 도장을 받는게 이제 제법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결핵은 보건소에서 맞았고, 이번 2차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Hid 뇌수막염 폐구균 단백결합백신 pvc 로타바이러스까지. 한번에 ~ 한번에 이렇게 많이 맞아도 되냐고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하네요. 이번엔 열이 나지 않겠지?하고! 아이와 함께 간병원 뇌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