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학원농장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추석때 온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밥도 먹고,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도 다녀왔습니다.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할머니와 고모화 하께 간떠난 나들이는 처음이였어요.다행이도 아이가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마웠고,즐겁게 마무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서울살이 10년.제가 살던 고향은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 것 같더니.이제는 한적했던 곳이 관광지가 되어 있고,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되어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도 그랬어요.제가 모르게 영화촬영도 이곳에서 했었고,드라마 촬영도 했던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메밀꽃이 정말 아름답다 못해 감동적으로 피어 있었습니다.이곳은 오롯이 작물재배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하던데.모든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전라도에서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