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현아빠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희노애락이 있을수 있죠.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또 100일
200일이 지나고,
행복한 시간만 있을줄 알았는데.
참 청천벽력같은 일이 저에게 일어났네요.
어머니의 갑작스런 암진단.
참 많이 눈물도 나고,
속이 상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입니다.
대장암!
대한민국 성인에게 나타나는 두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입니다.
희망이 없다면,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힘들고,
또 마음이 아플거에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대장암은 생존률이 가장 높다는 사실.
얼마전 기사에서 대한민국 사람의 3명중 한명이 암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게 저희 어머니 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손을 쓸수 있을 상황에서 마주한 상황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동네 의원에서 이렇게 암 진단서를 써주었네요.
급성종양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암 진단을받고 나서,
바로 현대 아산병원에 예약을 했어요.
그곳이 그래도 유명하다고 해서요.
2주정도 걸린다고 해요.
1월3일 예약을 하고,
급히 어머니가 계시는 광주로 가서,
어머니를 뵙고 오는길.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꽤 많은 공부를 해야겠어요.
그래야 어머니를 빨리 회복시킬수 있을테니깐요.
대장암은 초기에 진단을 받으면,
걱정할게 없다고 하는데.
1기인지 3기인지는 큰 병원에서 따로 검사를 한 후에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입원을 한다고 해도,
바로 수술을 하는 것도 아니고,
또 따로 검사를 받고,
다시 날짜를 잡는다고 하는데.
자식인 저도 걱정이 되는데.
어머니는 정말 걱정이 되실것 같아요.
일단 저는 천천히 공부를 할 예정이에요.
대장암에 좋은 음식은 어떤게 있는지,
수술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회복은 어떤식으로 되는건지.
항암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안해도 상관없는지.
어머니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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