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면,
여기저기서 선물이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정말 고마운일이죠.^^
저도 정말 많이 받은것 같은데.
사이즈가 안 맞으면,
정말 난감합니다.
옷은 입히고 싶은데.
교환을 해야하고,
아이도 있는데 시간내서 백화점으로 구입하러 가기도 힘들고.
저희도 옷 세벌이나 교환을 해야했답니다.
그래서 집 근처 고양 스타필드를 찾아갔죠.
허걱.
그런데 교환이 안된다고 합니다.ㅠ
교환증이 있어야 한다는~
법이 바껴서 교환증이 있어야만,
교환을 해준다고 하는 기막힌 현실.
때문에 교환을 하지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아기 옷 선물 그냥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요렇게 이쁜 옷을.ㅠ
오늘 하나 깜짝 놀란 사실.
저희 아이는 이제 백일이 갓 지났는데.
옷 사이즈는 돌이 된 아이들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
정말 성장이 빠른 것 같아요.
이게 무슨일인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건 좋은데.
옷을 많이 사야한다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와이프 산후조리원 동기?
라고 해야하나?
그분 아이는 저희 아이랑 비슷한데.
요즘 분유를 10ml도 못 먹는다고 해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네요.
1시간에 10ml를 못 먹으면.ㅠ
탈수가 올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안먹고 야위면
부모 마음은 정말 타 들어 갈 것같아요.
각종 검사를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저희 아이 그냥 간단한 검사 한다고 피 뽑는 것만 봐도 마음이 찢어질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건강한게 최고^^
아기 옷 선물 하실때 꼭 기억하세요.
교환증이 필수입니다.
저는 오늘 운동도 하고,
스타필드도 다녀오니.
몸이 정말 피곤하네요.ㅠ
내일은 월요일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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