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친구가 한명있다.완전 베프~그렇지만, 나와 친한건 아니다.그냥 인사와 안부정도 묻는 사이.그런데 이 친구.정말 우리 승현이가 이쁜가보다.하루가 멀다하고,집에 찾아온다.그리고 승현이와 즐겁게 논다.완전 고맙다.와이프가 많이 힘들텐데.친구가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거라 생각한다.그런데 그냥 오는게 아니다.먹을거와 아기 선물을 정말 많이 사온다.그래서 너무 미안하다.밥한끼라도 맛있는걸 사주고 싶은데.막상 시간내서 밥먹는게 쉽지가 않다.어제도 집에 놀러온 친구는.요렇게 선물을 사왔다.일명 아기머리쿵 쿠션요즘 정말 핫한 아이템이란다.나도 페이스북에서 본것 같다.그런데.우리 아기가 이 쿠션을 사용하는 날이 올줄은 몰랐다.정말 재미있다.요런게 있다는게.마치 꿀벌을 형상화 해놓은 거라 생각하면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