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성장일기

150일 아기 5개월만에 많이 바뀌었네요.

승현성현파파 2017. 11. 11. 03:0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와 커피숍 놀러갔다가 문득 우리 승현이가 150일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이는 태어났을때 3.8kg 정도 였는데.

지금은 벌써 8kg이 넘어갑니다.

다른 아이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 같기도 한데.

걱정할건 없다고 하네요.

150일 아기는 정말 많은게 바뀌고 있어요.

제법 옹알이도 하고,

이유식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통잠도 가끔 자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이뻐지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아픈적도 있었고,

잠을 안자는 날도 있었죠.

다 그런거죠.^^

중요한건 제가 아이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가 태어날때쯤.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게 좀 어렵네요.

떄문에 와이프와 아이에게 제일 미안합니다.


예방주사도 2번이나 맞고,

열도 났으며,

배가 고파 매일 우는 날의 연속이지만,

150일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아직 뒤집기를 못했어요.ㅠ

좀 조급해지긴 하지만,

조만간에 할거라 생각합니다.


허리도 가누고.!

걷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지만,

지금 아이의 모습은 너무 이쁩니다.

곧 걷게 되겠죠!


오늘 카페에서 찍은 아이의 모습입니다.

정말 많이 큰것같아요.!

제법 이제 아이의 모습을 벗어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장난감으로 제법 잘 놀아요.

떄문에 키우기가 제법 수월해 지는 것 같기도하구요.

뒤집기만 하면,

저희 승현이도 딱인데.

좀 늦네요.

이제 추워지는데.

옷을 자주 갈아입혀야 하는 번거러움도 함께 생겼답니다.

아이가 걷는 그날이 오면,

지금의 모습이 그립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