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와 커피숍 놀러갔다가 문득 우리 승현이가 150일이 넘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이는 태어났을때 3.8kg 정도 였는데.
지금은 벌써 8kg이 넘어갑니다.
다른 아이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 같기도 한데.
걱정할건 없다고 하네요.
150일 아기는 정말 많은게 바뀌고 있어요.
제법 옹알이도 하고,
이유식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통잠도 가끔 자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이뻐지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아픈적도 있었고,
잠을 안자는 날도 있었죠.
다 그런거죠.^^
중요한건 제가 아이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
사실 아이가 태어날때쯤.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게 좀 어렵네요.
떄문에 와이프와 아이에게 제일 미안합니다.
예방주사도 2번이나 맞고,
열도 났으며,
배가 고파 매일 우는 날의 연속이지만,
150일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아직 뒤집기를 못했어요.ㅠ
좀 조급해지긴 하지만,
조만간에 할거라 생각합니다.
허리도 가누고.!
걷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지만,
지금 아이의 모습은 너무 이쁩니다.
곧 걷게 되겠죠!
오늘 카페에서 찍은 아이의 모습입니다.
정말 많이 큰것같아요.!
제법 이제 아이의 모습을 벗어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장난감으로 제법 잘 놀아요.
떄문에 키우기가 제법 수월해 지는 것 같기도하구요.
뒤집기만 하면,
저희 승현이도 딱인데.
좀 늦네요.
이제 추워지는데.
옷을 자주 갈아입혀야 하는 번거러움도 함께 생겼답니다.
아이가 걷는 그날이 오면,
지금의 모습이 그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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