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재미있게본 3편의 인생영화 추천

안녕하세요.승현아빠인사드립니다.^^이제 돌아보면, 제 나이 34.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동안 영화도 정말 많이 봤고, 드라마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기억에 남는 건 별로 없다는 것.! 그래도 제 나름대로 기억에 남은 인생영화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별다른건 없을거에요.

그냥 제 기준에 재미있었던 영화들이니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대학 다닐때 처음으로 영화는 무언가를 말하고싶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감독은 무언가의 메세지를 전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물론 장르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화 중간중간에 의미가 내포가 되어 있다고 믿고 영화를 보게 되었죠.재미있는 영화를 본다는 건 단순히 시간을 보낸다는 것도 있겠지만,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는 것이라 믿게 되엇습니다. 

본격적으로 인생영화 추천을 소개해드리기전에,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는 영화도 추천해주세요. 요즘 재미있는 영화 보는게 취미거든요. 

아이가 태어나고 나니 케이블 tv나 다시보기, 그리고 영화보기를 자주하게 되었거든요. 2시간 보내기 정말 영화만큼 좋은게 없죠?

저는 약간의 액션이 들어간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역시 영화는 액션영화죠^^

거기에 하나더 배우 한명이 신들린 연기를 하는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첫번째!

바로 세븐입니다. 브래드 피트의 명연기를 볼수 있는 영화! 20여년 전에 영화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7가지 인간의 죄악에 관한 감독의 해학적 해석과 더불어 이해불가 였던 어린날의 기억이 성인이 되고 나서야 영화로 다가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인간의 3대 욕구, 식욕, 성욕, 수면욕과는 또 다른

식욕,탐욕,나태,분노,교만,욕정,시기.를 주제로 연쇄 살인이 시작되고, 브래드피트는 이 연결고리를 찾으면 영화는 마지막을 향해가죠.

처음엔 너무 어려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어렵구요.! 이해하기 위해 몇번을 봤었던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두번째는 킹스맨.!

다들 아시죠?최근에 개봉한 킹스맨2는 외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했죠. 물론 추석연휴가 길었던 것도 흥행의 이유가 되겠지만, 전작의 흥행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보는 내내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고,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느낌이였죠. 마블의 영화처럼 시리즈 영화가 될거라는 기대를 하는 영화죠.

세번째 영화는 양동근 주연의 와일드카드입니다. 형사들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저는 양동근이라는 배우를 이 영화를 통해 제 인생 최고의 배우로 인정하게 되었죠.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예나 지금이나 양동근이라는 배우가 영화에 나오면 꼭 봅니다. 정말 신들린 연기라고 할까요? 그냥 삶이 배우 인것 같기도 하구요. 얼마전 아는 형님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그땐 정말 친근하더라구요. 한명의 배우가 가지는 엄청난 임팩트.!

이렇게 인생영화 추천을 해봤는데요. 영화는 현실이 아니지만, 몰입을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승현이가 영화를 보게 될 나이가 되면, 영화관을 함께 다니겠쬬?

그날도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