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밖을 봤는데.
눈이 정말 엄청 오네요.
그냥저냥 아이랑 놀다가,
아이에게 서울 첫눈을 선물해 주고 싶었네요.
그래서 저녁 12시에 나갔죠.
사람은 없고,
눈만 내리네요.
이렇게 추억만들기에 도전!
기분 좋네요.
사실 몇일전에 서울 첫눈이 내렸죠.
이번이 두번째 눈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장애물이 되기도 하겠지만,
그냥 내릴때는 좋기만 하네요.
일단 아이에게 눈을 선물해주고 싶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눈사람을요.
그래서 무작정 아파트 밑으로 내려갔어요.
눈꽃이라고 하죠?
아파트 밑 공원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던 것들이.
아이를 낳고 보니 추억거리가 되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아이와 눈싸움을 하겠죠?
승현이는 아빠 덕분에 잠을 안자고 지금까지 울고있네요.
아이에게 줄 눈사람을 만들고,
집으로 들어가서.!
아이에게 선물한 눈사람.
아이차가워!!
이쁜 아들입니다.^^
그냥 서울 첫눈을 기념하고 싶었어요.
아들과 함꼐요.
'튼튼이성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이빨나는시기에 아픈것도 함께오나봐요. (0) | 2017.11.27 |
---|---|
브로콜리미음 힘들게 만들고 맛있게 냠냠 (0) | 2017.11.25 |
점퍼루 사용시기 지금 승현이에게 딱~ (0) | 2017.11.23 |
아기콧물 망설이면 늦습니다.간단히해결 (0) | 2017.11.22 |
초록마을 영업시간 삼송점으로 알아봐요. (0) | 2017.11.17 |